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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포장 시대, 뷰티업계 '환경보호'에 한 목소리(종합)

최종수정 2019.04.22 14:24 기사입력 2019.04.2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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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놀자' 플레이그린 캠페인부터…멸종위기 동물 보호에 앞장서

과포장 시대, 뷰티업계 '환경보호'에 한 목소리(종합)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화장품업계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을 권장하자는 환경 보호 목소리가 커졌다.


22일 환경부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우리나라 1인당 연간 플라스틱 소비량은 98.2㎏에 달한다. 이는 일본(66.9㎏), 프랑스(73㎏), 미국(97.7㎏)보다 많은 양으로 세계 1위 수준이다. 화장품 제품 특성상 미관이 중요하게 여겨지면서 과대 포장 문제는 업계의 고질적 문제로 지적돼왔다. 다만 플라스틱을 대체할 천연 소재가 개발되지 않아 사용량을 급격히 줄이긴 쉽지 않다.


이전부터 친환경 캠페인을 꾸준히 실천해 온 이니스프리는 이번 지구의 날에 앞서 '플레이그린' 캠페인을 펼쳤다.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텀블러나 에코백, 손수건 등 친환경 아이템 사용하기가 실천 목록이다. 제품 3만원 이상 구매 시 5900원에 플레이그린 피크닉 팩을 한시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는 보냉 가방 1개와 다회용 접시, 스푼, 포크, 컵 각 2 세트로 구성됐다.


이니스프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에 '#플레이그린피크닉' 해시태그를 달면 태그 1개당 1000원을 제주 환경보호 기금으로 기부하는 이벤트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오프라인 매장에서 친환경 아이템을 인증하는 모든 고객에게 최대 36%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과포장 시대, 뷰티업계 '환경보호'에 한 목소리(종합)

하다라보는 멸종위기 바다 동물을 위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착한 리필 캠페인'을 펼쳤다. 멸종위기 동물을 주제로 그래픽아카이브전을 진행하는 디자인 브랜드 성실화랑과 협업했다. 하라다보는 다 쓴 공병을 다시 활용할 수 있는 '착한 리필팩'을 선보이며 멸종 위기 바다 동물 보호를 위한 소비자 홍보 활동과 기부에 나선다. 착한 리필팩 2종은 대표 제품인 고쿠쥰 로션과 고쿠쥰 밀크 본품, 리필팩으로 구성됐다. 특히 착한 리필팩은 100% 사탕수수로 만든 친환경 종이 포장재인 얼스팩으로만 제작됐다.


프리메라는 지난 19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성수동 카페 어반소스에서 '2019 러브 디 어스' 생태습지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도심 속에서 생태습지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다양한 생태습지 체험존과 이벤트존, 포토존을 마련했다. 지구 생명의 원천인 생태습지의 중요성을 전달한다는 취지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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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메라 행사에서는 순천만 생태습지에 서식하고 있는 수달, 붉은발말똥게와 농게, 노랑부리저어새 등 동물을 테마로 한 체험존이 눈길을 끌었다. 수달의 방에서는 수달의 시각에서 바라본 생태 습지의 영상을 관람할 수 있었으며 붉은발말똥게와 농게의 방에서 갯벌 보호 체험도 진행했다. 이끼 액자와 텀블러 백 만들기 등 다양한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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