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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1분기 북미·유럽서 전년比 14% 성장

최종수정 2019.04.22 13:53 기사입력 2019.04.2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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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2000억원 매출

두산인프라코어, 1분기 북미·유럽서 전년比 14% 성장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 두산인프라코어 가 북미, 유럽 등 선진 건설장비 시장에서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올 1분기 동안 북미, 유럽 등에서 약 2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 보다 14% 성장한 것으로 북미, 유럽 시장 규모가 5% 성장한 것에 비해 시장 성장 대비 약 3배 성장했다.


이 같은 성과는 북미, 유럽 시장의 경기 회복에 발맞춰 공격적인 영업 전략을 전개했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그 동안 북미 시장에서 딜러 확대,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 실행, 서비스 대응력 향상 등 영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유럽에서도 체코, 이탈리아, 프랑스 등지에서 신규 딜러 사업 안정화와 현장 영업조직 권한 확대를 통해 고객 대응력을 높였다.


이달 초에는 미국 시애틀에 부품공급센터를 신규 오픈하며 부품 공급역량을 강화했다. 애틀란타와 마이애미에 이어 미국 내 세 번 째 부품공급센터를 오픈해 신속한 부품공급으로 고객의 장비가동률과 만족도를 높여가겠다는 전략이다.

건설기계 생산기지가 없는 북미와 유럽 시장에 고객 주문사항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커스터마이제이션 센터(Customization Center) 구축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이 시설은 한국에서 공급받은 반제품을 현지 고객 주문사항에 맞춰 완성하는 조립시설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최근 유럽 내 커스터마이제이션 센터에서 대응 가능한 제품을 대형기종까지 확대했다. 북미 지역에서는 연내 커스터마이제이션 센터를 설립해 제품공급기간을 대폭 단축해 북미 고객 수요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선진 건설장비 시장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올해 이들 시장에서의 목표인 매출 8400억 원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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