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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강원도에서" 정부, 산불피해지역 관광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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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7일 강원도 산불피해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7일 강원도 산불피해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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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지난 4일 발생한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강원지역을 돕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현지지역 관광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산불로 직접 영향이 없는 강원지역 관광숙박시설도 예약이 취소되는 등 지역경제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에 따른 조치다.


문체부는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각종 행사나 공동 연수회(워크숍) 등을 강원 산불피해 지역에서 여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줄 것으로 요청했다. 나아가 소속 공공기관과 관련 협ㆍ단체까지 알려 강원지역 관광활성화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문체부 역시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예정됐던 조직문화혁신 워크숍을 시작으로 체육주간 워크숍 등 부서별 행사 장소를 강원지역으로 바꿨다.

또 수학여행 등 강원 지역에서 열릴 예정이던 행사가 취소되지 않도록 시ㆍ도 교육감에 협조를 당부하기로 했다. 봄 여행주간에 맞춰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강원 지역에서 진행될 지역 대표 프로그램과 오는 29일 고성을 방문하는 특별프로그램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집중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산불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지원하는 한편 관광시설에 대한 안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관광객 감소 등으로 강원 지역 경제가 위축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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