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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소방관 국가직화 믿음 강해져...특수진화대 처우 개선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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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행안부 장관이 9일 국회에서 열린 행안위 전체회의에 출석, 의원들 질의에 답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진영 행안부 장관이 9일 국회에서 열린 행안위 전체회의에 출석, 의원들 질의에 답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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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9일 오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강원도 고성·속초 화재 대책 논의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번 강원도 산불을 계기로) 소방관 국가직화를 비롯해 국민 안전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더욱 확고히 해야겠다는 믿음이 강해졌다"고 말했다.


또 "(소방관) 장비나 여러 처우 개선이 이번 기회에 검토돼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산림청 산불특수진화대에 대해서도 재정당국, 산림청과 상의해 처우와 신분 등 여러가지 문제가 개선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진 장관은 "소방관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이번 산불 진화에 최선을 다해 주셨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를 드린다"며 "피해가 또 발생하지 않도록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에 철저를 기하고 각종 재난에 만반 대비태세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진 장관은 "피해 주민들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상황이라 기본적인 생활지원과 인프라 복구에 힘쓰고 있다"며 "재난이 발생한 지자체에 도움이 되도록 고향사랑기부금제도가 조기 도입돼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논의해달라"고 말했다.


지난 6일 0시를 기해 행안부 장관 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임기를 시작한 진 장관은 "이번 산불과 함께 임기를 시작하면서 행안부 장관직의 무게를 깊이 실감했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하는 행안부의 막중한 사명과 임무를 더욱 엄중히 인식했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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