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제1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 개최…"R&D·인력양성"

"올해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에 4779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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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정부가 올해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보다 455억 원 늘린 4779억 원을 투입한다.


보건복지부는 9일 2019년도 제1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심의·의결된 2019년 제약산업 육성·지원 시행계획은 지난 2017년 12월에 발표한 ‘제2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의 2년차 시행계획이다.

제2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은 오는 2022년까지 연구개발(R&D), 인력양성, 수출지원, 제도개선 등 4대 목표로 12대 추진 전략, 37개 실천과제로 구성된다.


우선 정부는 인공지능(AI) 활용 신약개발 플랫폼과 스마트 임상시험 인프라 구축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의 활용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 올해 AI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사업에 75억 원을, 스마트 임상시험 플랫폼 구축 지원 사업에 28억 원을 지원한다.

정보통신기술(IT)과 생명공학기술(BT) 융합형 신약개발 전문인력 및 바이오의약품 생산전문인력 양성에도 나선다.


올해 AI 활용 신약개발 교육 및 홍보 신규사업에 1억 6000만 원을 지원하고, 오송 바이오생산시설 GMP(실습용 의약품 제조 품질 관리 기준) 구축·교육 등에 20억 7000만 원을 투입한다.


수출 지원을 위해 ‘민·관 공동 시장개척 추진 협의체’ 운영 및 한국 제약산업 홍보회, 채용 박람회 등을 개최하고,국내 제약기업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혁신형 신약 및 바이오 신약 해외 수행임상 3상 세액공제 혜택도 확대한다. 기존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공제율은 각각 0~2%, 8%에 불과했지만 이를 20~30%로 늘리고 중소기업 공제율도 기존 25%에서 30~40%로 확대한다.신속·효율적인 임상시험 수행을 위한 ‘IRB(임상시험심사위원회) 심사 상호인증’을 올해부터 2021년까지 시범 운영한다.


아울러 지난해 7월 물적 분할된 SK케미칼 SK케미칼 close 증권정보 285130 KOSPI 현재가 44,250 전일대비 950 등락률 +2.19% 거래량 37,716 전일가 43,300 2026.05.21 12:08 기준 관련기사 SK케미칼, 플라스틱 소재 7종 유럽 재활용 공정 적합성 확인 SK케미칼, '기넥신' 누적 매출 6000억 돌파 SK케미칼-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 신약 공동개발 협력 업무협약 (SK바이오사이언스와 분할)에 대한 인증 재평가 결과에 따라 SK케미칼(물적분할 이전)이 보유했던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SK케미칼(물적분할 이후)로 지위 승계하는 것을 허용키로 했다.


2016년에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된 7개 제약기업(동아ST, 동화약품, 영진약품 영진약품 close 증권정보 003520 KOSPI 현재가 1,458 전일대비 16 등락률 -1.09% 거래량 289,747 전일가 1,474 2026.05.21 12:08 기준 관련기사 DXVX, 영진약품과 혁신신약개발 맞손 [e공시 눈에 띄네]코스피-22일 [주린이가이드]코스피200 정기변경이 투자자에게 미치는 영향 , 코아스템, 파마리서치프로덕트, 파미셀 파미셀 close 증권정보 005690 KOSPI 현재가 15,930 전일대비 800 등락률 +5.29% 거래량 348,041 전일가 15,130 2026.05.21 12:08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파미셀, 케미컬 사업 두산향 매출 성장 기대" 상승장에선 자금력이 경쟁력…4배 투자금, 연 5%대 금리로 파미셀 김현수 대표, 자사주 매입…"확고한 책임경영 의지 표명" , 테고사이언스)의 인증기간 만료를 앞두고 인증 연장평가 계획도 심의·의결했다.


이밖에 지난해 5월부터 추진된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제도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그 내용을 보고하고, 향후 정책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팀(성균관대 이상원 교수 등)은 제약기업 대상 설문조사 등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선도형과 도약형 등 2개 유형으로 구분하는 방안을 제안했고, 이에 대해 복지부는 구체적인 인증기준 및 평가방식 등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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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제약·바이오 산업은 혁신 성장을 통해 일자리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국가 미래 기간산업의 핵심”이라며 “제약산업이 국민 건강을 책임지면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국가 기간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를 중심으로 가치 있는 논의의 장을 계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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