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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조양호, 사실상 文정권·좌파 운동권들이 죽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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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았으면 갑자기 돌아가셨겠느냐”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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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은 8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별세와 관련해 “사실상 문재인 정권과 계급혁명에 빠진 좌파운동권들이 죽인 거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 회장의 별세에 삼가 조의를 표한다”며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았으면 갑자기 돌아가셨겠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6·25 당시 인민군과 그에 부화뇌동한 국내 좌익들이 인민재판을 통해 지주들과 자본가들 심지어는 회사원들까지 무참히 학살하고 재산을 몰수, 국유화했다던 비극이 떠오른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항공을 세계적으로 성장시킨 실적도 무시하고 주주행동 근본주의에 빠져 조 회장을 몰아낸 좌파 시민단체들, 계급투쟁론에 매몰된 민주노총은 이제 속이 시원하느냐"고 날을 세웠다.


이 의원은 국민연금의 의결권 행사에 대해 “무식한 좌파 운동권들이 사회적 책임투자의 내용도 이해하지 못하면서 계급혁명론에 물들어 기업을 협박하고 사실상 국유화하는데 악용했고 그 대표적인 사례가 대한항공”이라며 “누구 맘대로 우리 노후자금을 수익률 추락시켜가며 땀 흘려 일군 기업을 몰수하고 국유화하는데 쓰느냐”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것은 사회주의이고 정말 끔찍하다”며 “국민연금이 멋대로 기업들을 국유화하는 수단으로 쓰이지 않게끔 시장의 경쟁원리를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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