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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인공지능형 방범 CCTV 확충…122곳 488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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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 [사진=부천시]

부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 [사진=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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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경기 부천시는 올해 국·도비 41억을 지원받아 122곳에 488대의 CCTV를 새로 설치한다. 딥 러닝(Deep Learning) 기반 인공지능(AI)이 탑재된 지능형 방범 CCTV를 대거 확충하고 기존 저해상도 CCTV는 모두 고화질로 교체한다.


시는 지능형 CCTV를 범죄취약지역, 통학로, 공원, 쓰레기 무단투기지역, 지하철 역 주변, 여성안심귀갓길에 집중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딥 러닝 기반 최신 지능형 CCTV는 배회, 군집, 폭력, 불꽃, 연기, 얼굴, 신체, 차량번호 인식, 쓰레기 투기 등 다양한 사건을 감지해 관제요원에게 실시간 알려주며, 관제요원은 상황에 맞게 계도 방송 또는 단속을 하거나 경찰과 공조해 범인을 검거한다.


시는 앞으로 기존 CCTV 대신 지능형 방범 CCTV를 확대할 계획이다. 과도한 사생활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개인영상정보 보호 비밀번호 관리시스템과 보안시스템도 도입한다.


한편 현재 부천 전역에는 6704대의 방범 CCTV가 설치돼 있으며,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40명의 관제요원이 범죄취약지역을 중심으로 365일 24시간 모니터링을 한다.

최근 3년간 범인검거에 활용된 영상정보는 1만7000여건에 이르며, 모니터링을 통해 112건의 형사범을 검거하기도 했다.


장덕천 시장은 "인공지능형 방범 CCTV 확충과 보안시스템 도입을 통해 시민 안전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범죄예방과 신속한 대처로 365일 도시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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