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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도 1Q 실적시즌…"JP모건이 가장 중요"

최종수정 2019.04.08 16:52 기사입력 2019.04.0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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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사진=로이터연합뉴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사진=로이터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미국 1분기 실적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이주 발표를 앞둔 기업들 중 오는 12일(현지시간) JP모건의 발표가 가장 중요하단 분석이 나왔다.


김효진 SK증권 연구원은 JP모건의 빚이 느는지, 주는지 여부에 주목하라 했다. 대출을 실제로 줄였는지 늘렸는지가 중요하다.


김 연구원은 빚은 늘어날 때보다 줄어들어 경색으로 연결될 때가 더 심각하다는 전제를 폈다. 그에 따르면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최고경영자(CEO)는 앞으로 여신(대출)을 깐깐하게 관리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그에 따르면 1분기 상황은 JP모건 입장에서 만만찮았다. 지난해 4분기엔 금리 상승, 주가 급락 등 금융 환경이 어두웠지만, 올해 이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정책 기조를 바꿔 금리가 내리고 세계 증시지수는 올랐다. 미국과 중국의 보호무역 분쟁도 완화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2월 미국 전체 채권발행 규모는 전년보다 15%가량 감소했다. 모기지론은 1분기 발행이 29% 감소했으며, 부채담보부증권(CDO) 등이 포함된 자산유동화증권(ABS)은 지난해 1분기보다 44%나 발행이 감소했다. 여러 기관이 공동 대출하는 신디케이트론도 전년보다 크게 위축됐다.

김 연구원은 "ABS, 모기지론 등은 발행 금액 편차가 달마다 크긴 해도 감소 규모가 큰 것은 사실"이라며 "빚이 줄어드는지 여부는 중요하게 지켜봐야 할 부분이며, 미국 금융기관 실적에 대출증가율 둔화 및 감소 여부도 꾸준히 점검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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