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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독립유공자 1150여 명에 ‘명패달아드리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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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한다.


‘명패달아드리기’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 국가 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국가보훈처와 협력, 추진하는 사업이다.

김선갑 구청장은 8일 광진구 구의3동에 사는 독립유공자 유족 조상묵 씨의 자택에 방문해 독립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렸다.


조상묵 씨 가족은 2대가 독립유공자로 조부인 조기수 씨와 아버지인 조복선 씨는 1919년 경상북도 안동 임하면 일대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했다.

광진구, 독립유공자 1150여 명에 ‘명패달아드리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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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공을 인정받아 조부 조기수 씨는 올해 3월에 대통령 표창을 받고 아버지 조복선 씨는 지난 1982년 대통령 표창을 받고 1990년 건국훈장 5등급 애족장으로 승격됐다.


특히 이 날 행사에서는 지역 어린이집 어린이 10여 명이 함께 참여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 정신을 배우고 국가유공자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

구는 올해 연말까지 지역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1150여 명에게 명패를 달아드릴 계획이다.


김선갑 구청장은 “올해는 3.1운동과 임시정부가 수립된 지 100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국가유공자의 희생에 대해서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이 앞으로 100년을 이끌어 가는 힘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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