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0.26%↑…전국 상승률 1위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3기 신도시 개발 기대감에 인천 계양구 아파트값이 뛰고 있다.
7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인천 계양구 아파트 매매가격 주간 변동률은 지난 1일 기준 0.26%를 기록했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지난달 첫째주 0.04% 하락했던 인천 계양구 아파트값은 같은 달 둘째주 0.14% 상승으로 전환한 뒤 비교적 높은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감정원 관계자는 “3기 신도시 개발 기대감으로 예정지 인근 위주로 가격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계양구 외 다른 지역은 대부분 아파트값이 하락하며 인천 전체로는 지난주 0.02% 내려갔다.
인천 계양구 아파트값은 올 들어 0.91% 올라 광양과 대구 서구 및 중구에 이어 전국 상승률 4위를 나타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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