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4·3항쟁 추념식 참석…"진상규명 끝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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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3일 오전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열리는 제주 4·3항쟁 71주년 추념식에 참석한다.


박 시장은 '4370+1 봄이 왐수다'는 명칭의 행사에서 동백꽃을 헌화하고, 추념사를 할 예정이다. 추념식에는 유족 등 2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4370+1 봄이 왐수다'는 3일부터 7일까지 닷새간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서울시와 사단법인 제주4.3범국민위원회, 제주4·3평화재단이 공동 주최한다.

한편 박 시장은 전날 오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여전히 진상규명은 끝나지 않았다"며 4·3항쟁과 관련된 소회를 밝혔다.


그는 "2000년 1월 제주 4.3 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 회복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된 뒤 진상보고서 작성기획단 단장을 맡았다"며 "듣지도 말고, 알려고 하지도 말고, 생각하지도 말라고 해왔던 4·3의 진상을 있는 그대로 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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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노무현 대통령의 사죄와 문재인 대통령의 약속까지, 4·3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은 하나둘씩 이뤄지고 있다"며 "우리의 역사가 아픔을 넘어 성찰과 치유에 이를 수 있도록 우리 모두는 제주의 봄을 기억하고 기록해야 한다"고 다짐했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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