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치매국책연구단, 한국뇌연구원협력연구단 현판식 개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지현 기자] 조선대학교(총장직무대리 홍성금) 치매국책연구단은 오는 10일 오전 11시 의과대학 2호관 한마음홀에서 한국뇌연구원협력연구단 현판식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자리에 광주광역시, 한국뇌연구원, 조선대학교 관계자 등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한국뇌연구원협력연구단 설치 경과보고 및 현판식, 연구단 투어, 환영리셉션 등이 진행된다.
치매국책연구단은 지난 7년간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해온 치매조기검진사업을 토대로 ‘고령 한국인 표준뇌지도’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치매관련 생체의료 빅데이터’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한국뇌연구원협력사업을 진행한다.
한국뇌연구원협력연구단은 초고령 사회 진입과 더불어 치매환자 100만 명 시대를 코앞에 둔 시점에서, 치매 조기예측 신 의료기술 개발을 선도해 치매 제로도시 건설과 의료산업분야 신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번 협력연구사업은 조선대 치매국책연구단이 구축한 광주지역 치매 코호트를 대상으로 치매증상이 없는 초기단계 치매환자를 선별해내고 이들을 대상으로 장기 추적연구를 실시해 치매 발병과정을 규명하고 치매 예방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협력연구단은 지난 1월부터 연간 19억5000만 원씩 3년 단위로 최대 9년 간 사업비를 지원 받게 된다.
최근 조선대 치매국책연구단은 MRI뇌영상을 자동으로 분석해 알츠하이머병 진행 여부와 치매 진행단계를 판별해주는 인공지능기술을 국내 연구진과함께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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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호 단장은 “지난 7년간 광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무료 치매정밀검진사업을 통해 축적된 생체의료 빅데이터가 있었기에 치매 조기진단 및 판별이 가능한 인공지능 개발이 가능할 수 있었다”며 “특히 이번 한국뇌연구원과의 협력사업은 국가사회적으로 심각한 치매문제를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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