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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교통약자 위한 무료 셔틀버스 운행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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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셔틀버스 운행식 열려 상도·사당권역 15인승버스 각 1대 배치...동작구 거주 65세이상 어르신,장애인,임산부,영유아와 보호자 1명 무료 이용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통약자를 위해 이달부터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1일 오전 9시45분 동작이수사회복지관 앞마당(동작대로 35차길 7)에서 셔틀버스 운행식이 열렸다.

구청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구의원, 버스 이용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버스 운행 기념 현수막 제막식 후 첫 운행을 시작했다.


그간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거주하거나 고지대에 위치한 복지시설 이용 등으로 주민들이 오랫동안 불편을 호소해왔다.


이에 구는 좁은 도로의 운전에 적합한 15인승 버스 2대를 임차, 상도?사당권역에 각 1대씩 배치해 운행에 나선다.

셔틀버스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점심시간을 제외한 하루 8회씩 1시간 간격으로 운행, 권역별 복지관, 보건(분)소, 문화·체육센터 등 공공시설을 경유한다.

동작구, 교통약자 위한 무료 셔틀버스 운행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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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에 거주하는 65세이상 어르신, 장애인, 임산부, 영유아와 교통약자를 동반하는 보호자 1명이 대상이며, 신분증 등을 제시하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행관련 자세한 사항은 상도권의 경우 동작문화원(☎822-8500)으로, 사당권의 경우 동작이수사회복지관(☎592-3721)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이 사업을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 공공시설 이용 접근성을 높여 사회활동 참여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이번 무료 셔틀버스 운행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도우려 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일상을 세심하게 살피는 동작구형 생활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는 교통안전에 취약한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총 65개소를 지정해 교통안전표지, 과속방지턱, 보행자 방호울타리 등 교통시설물 설치 및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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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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