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바이오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경기경제과학원 바이오센터는 정부의 '바이오제조GMP 기술인력양성사업' 교육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의약품 품질분석 실무과정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바이오제조GMP 기술인력양성사업은 4월22일부터 8월9일까지 진행되며, 국비 과정으로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이 사업은 한국바이오협회와 경기경제과학원 바이오센터 등 전국 6곳의 유관기관이 협력해 바이오의약 및 식품분야 생산ㆍ품질관리ㆍ품질분석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취업까지 연계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경기경제과학원 관계자는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제조과정을 이해하고, 품질분석 전문기술을 배우는 현장중심의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특히 대학교육 과정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첨단 연구장비를 직접 만져보고 운영해보는 실습과정은 교육생들의 실무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사항은 바이오제조GMP 기술인력 양성사업 홈페이지(www.koreabio.org/gmp/)를 참조하면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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