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전동평) 장애인복지관은 2019년 찾아가는 장애인 재능기부 공연단을 구성해 지난달 28일 영암노인전문요양원을 시작으로 장애인 및 재능기부자 27명과 함께 자원봉사 활동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장애인 재능기부 공연단은 지역 내 노인요양시설 6개 기관, 200여 명을 직접 찾아가 장애인 동아리에서 갈고 닦은 방송 댄스와 풍물 소리를 뽐내고 이·미용 및 노래교실, 천연화장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제공하는 봉사단이다.
군 관계자는 “수혜자로서의 장애인이 아닌, 많은 군민에게 나눔과 봉사의 기쁨을 전하는 봉사자로서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자 한다”며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행복증진을 위한 기여자로서 새로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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