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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망 원인 1위, 암...예방과 조기진단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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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암 조기 발견 위한 ‘국가암조기검진’ 및 암 예방 위한 ‘암 예방 건강강좌’ 운영...치료비 부담 덜어주는 ‘암환자의료비지원’, 영양 및 통증 관리하는 ‘재가암관리사업’ 추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암 환자 삶의 의지를 더하고 치료에 따른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양한 암 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매년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는 암은 건강생활습관을 통한 예방과 조기진단 및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암 발생의 3분의 1은 건강생활습관 실천으로, 3분의 1은 조기진단 및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관악구는 국가암조기검진사업, 암환자의료비지원사업, 재가암관리사업 등 다양한 암 관리 사업을 실시해 암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신체 ·심리적 지원에 힘쓰고 있다.


먼저, 구는 국가암조기검진사업을 추진해 암 환자가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우리나라 ‘5대 암’으로 불리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암은 비교적 간단한 검사로 암을 조기발견 할 수 있어 암 검사 독려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 조기 발견 시 90%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때문에 관악구 국가암조기검진 전담인력은 암 검진 독려 전화·문자 발송, 전단지 제작 배부 등 다양한 홍보를 통해 수검률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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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저소득층 암환자에게는 암환자의료비지원사업을 통해 의료비를 지원한다. 암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의료 이용 장벽을 낮춰 암환자의 치료율을 높이기 위함이다. 의료비지원대상자의 선정기준, 지원금액 등은 관악구보건소 지역보건과(☎879-7185)로 전화 상담한 후 신청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


뿐 아니라, 가정에서 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암환자를 대상으로 재가암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방문간호사가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 식사에 어려움이 있는 환자에게는 영양제와 보충식이를 제공한다.


또, 기관 연계 및 사회적 ·심리적 지지를 통해 암환자의 삶의 의지를 더하고 자립을 돕고 있다.


이외도, 구는 암 예방의 중요성과 검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5월과 10월 분야별 암 전문의과 함께하는 '암예방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5월23일에는 관악구 55세 이상 남성을 대상으로 '전립선 무료검진 및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다양한 암 관리 사업을 통해 암 진료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은 덜어주고, 사회·심리적 지지를 통해 암 환자가 삶의 의지를 갖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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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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