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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中서 '한류스타 발굴 플랫폼' 활용 해외진출 사업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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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스타모델의 중기제품 런웨이쇼, PPL 촬영 등 수출마케팅 연계

[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코트라(KOTRA)가 전세계 한류스타 발굴 플랫폼을 활용해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KOTRA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28일부터 29일까지(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798 예술단지에서 '페이스오브차이나 연계 중국진출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페이스오브차이나는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의 중국 지역 행사로, 이 행사 출신모델 70여명이 현재 활동 중일 만큼 모델 등용문으로 꼽힌다. 2006년부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27개국에서 개최된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은 이종석, 안재현, 장신위안 등을 배출한 아시아 최대 스타모델 선발대회다.

KOTRA는 한류를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연계하고자 중국의 패션·뷰티 브랜드가 모이는 차이나 패션위크 기간 진행되는 페이스오브차이나를 첫 번째 사업 파트너로 정했다. 아울러 사업에 참가한 K-뷰티, 패션 중소중견기업 25곳에 한국 중기제품 런웨이쇼, 1대1 모델 매칭 광고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마케팅 툴을 제공했다.


28일에는 참가 모델과 한국 기업 제품을 1대1로 매칭해 간접광고(PPL)를 촬영했다. 수출상담회에는 중국의 '왕홍' 2명이 참석해 제품 관련 시연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29일 페이스오브차이나 런웨이쇼에서는 중국의 차세대 스타모델들이 한국의 패션의류, 디자인백 및 신발 등을 착용하는 '한국 중기제품 런웨이쇼'가 대미를 장식하기도 했다.


B2B(기업 간) 비즈니스로의 확장을 위해 현지 유력 바이어 70개사를 초청한 상담회도 함께 진행됐다.

김두영 KOTRA 혁신성장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최근 아시아를 중심으로 전 세계에서 개최되는 한류스타·모델 발굴 이벤트가 한국 기업의 효과적인 해외 진출 플랫폼이 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세계적인 한류 선호가 한국 중소중견기업의 시장진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OTRA는 한류 활용 마케팅을 통한 한국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콘텐츠, 플랫폼 등과 연계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의 베트남판과 국내기업 27개의 PPL 매칭을 지원한 바 있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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