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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그리거, '뜬금' 은퇴 선언 "MMA 떠난다…동료들 모두 앞으로 나아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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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 맥그리거/사진=연합뉴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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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승환 인턴기자] 'UFC 슈퍼스타' 코너 맥그리거(30)가 은퇴를 선언했다.


맥그리거는 26일(한국 시각) 트위터에 "MMA로 널리 알려진 이 스포츠에서 은퇴하기로 결심했다"며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나는 옛 동료들이 모두 앞으로 나아가기를 바란다. 이미 은퇴한 나는 예전 파트너들과 사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맥그리거의 은퇴 선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16년 네이트 다이즈와 경기를 앞두고 SNS를 통해 "젊을 때 은퇴하기로 결정했다"며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맥그리거는 UFC 최초로 페더와 라이트, 두 체급에서 챔피언에 오르면서 'UFC 슈퍼스타'로 발돋움했다.


한편 맥그리거는 지난 10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UFC 229에서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에게 패한 후 다시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몸싸움을 벌여 네바다주 경기 위원회로부터 징계를 받았다.



박승환 인턴기자 absol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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