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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제 협치원탁에서 답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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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2·4일 권역별 협치테이블 개최...2개 권역 200명 머리 맞대고 협치 의제 발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지역사회 혁신과 민관 협치 의제 발굴을 위한 협치 공론장인 '권역별 협치테이블'을 4월2일과 4일에 개최한다.


권역별 협치테이블은 권역별 지역 문제를 주민과 함께 논의하고 정보를 공유하여 지역의 협치 의제로 발굴하기 위한 회의다.

지난해 진행된 회의에서는 ▲구직자를 위한 일자리 119버스 ▲어르신을 위한 지역 밀착형 돌봄네트워크 구축사업 ▲발달장애인을 위한 느리고 펀(FUN)한 아카데미 등 10가지 지역사회혁신 과제가 발굴됐다.


이번 권역별 협치테이블은 20개 전 동을 대표하는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다.


강서협치회의 및 운영단, 공무원을 비롯해 각 동에서 뽑은 10명의 주민들이 원탁에 모여 지역 문제를 자유롭게 논의하고 2020년 추진할 지역사회 혁신과제를 새롭게 발굴한다.

지역문제 협치원탁에서 답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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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일에는 마곡나루역 인근 코트야드 보타닉파크에서 1권역(염창동·등촌동·화곡본동, 화곡1·2·4·8·본동)이 첫 회의를 개최한다. 4일에는 2권역(화곡6동·우장산동·가양동·발산동·공항동·방화동)이 회의를 가진다.

회의는 동별로 평소 생각하고 있던 지역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이다. 강정모 경희사이버대 NGO사회혁신 교수가 협치의제 교육과 의제발굴을 총괄해 진행하며 원활한 의제발굴을 위해서 각 테이블별 촉진자도 지정한다.


발굴된 권역별 의제는 이후 4월부터 50플러스 협치테이블에서 5개 분야별 의제로 다시 분류되고 검토과정을 거쳐 6월 예정된 대규모 공론장인 강서 협치 통통한마당에서 최종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구는 이번 협치테이블을 통해 민·관이 힘을 합쳐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신규 사업들을 발굴하길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권역별 협치테이블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이웃과 함께 논의해보고 해법을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역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공론장을 활성화 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서구청 협치분권과(☎2600-6705)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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