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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정림중~사정교’ 순환도로망 건설…2030년 준공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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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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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 서구 정림중과 중구 사정교를 잇는 20m 폭의 왕복 4차로 도로가 개설된다.


대전시는 국도 4호선(계백로) 교통량 분산과 순환도로망 구축을 위해 정림중~사정교 2.4㎞ 구간 도로를 개설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로개설은 오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총사업비 906억 원(국비 418억 원, 시비 488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앞서 해당 도로는 지난해 4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상태로 시는 설계추진을 위한 국비를 확보해 현재 설계용역 발주를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 중이다.


‘정림중~사정교 간 도로개설’은 대전 도심권의 단절 도로망을 연결하는 순환도로망 구축 계획(7개 노선·32.5km) 노선 중 첫 번째 사업으로 시는 지난해 10월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 등 6개 노선 사업추진을 위해 ‘간선도로망 정비 및 타당성 조사용역’을 완료하고 타당성 확보방안을 마련했다.

또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선정 및 국비 확보를 위해 국가계획인 국토교통부 ‘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계획(2021년~2025년)’에 대전 순환도로망 구축 계획이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림중과 사정교를 잇는 도로가 개설되면 국도 4호선(계백로)을 오가는 교통량을 분산, 간선도로의 기능을 높이고 서구 관저·가수원동~중구 사정·산성동 구간 통행 시간을 20분 이상 단축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과 물류비용 절감 등 효과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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