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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에 미세먼지 '나쁨'…"국외 미세먼지 유입돼 남동진"

최종수정 2019.03.12 06:35 기사입력 2019.03.12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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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11일 서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역과 일부 호남지역은 오전에는 대기 정체로, 밤에는 국외 미세먼지의 유입으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11일 서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역과 일부 호남지역은 오전에는 대기 정체로, 밤에는 국외 미세먼지의 유입으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12일 전국에 미세먼지가 '보통'~'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특히 중부지방에서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다.


기상청, 국립환경과학원 등은 이날 전국 미세먼지 농도가 서울ㆍ경기 남부ㆍ강원 영서ㆍ충북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했다. '보통'인 지역에서도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남동진하면서 일부 중부 내륙지역은 일평균 '나쁨' 수준을 보이고 오후에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중부지역부터 점차농도가 낮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후부터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리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미세먼지 농도를 낮출 가능성이 있다. 이날 전국의 하늘은 대체로 흐리고 낮에 경기 동부, 강원 영서 산지, 충청도, 남부내륙에는 비 또는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낮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제주도는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밤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평년(낮 기온 9~14도)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지만 오후부터는 찬 공기 유입으로 춥게 느껴지겠다. 오전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4.3도, 인천 4.5도, 춘천 -0.3도, 대전 3.6도, 전주 4.6도, 광주 4.7도, 대구 7.5도, 부산 7.2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7~16도로 예보됐다.

해안과 해상에 바람이 불면서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2.5m, 남해 앞바다 0.5~2.5m, 동해 앞바다 0.5~3.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ㆍ남해ㆍ동해 1.0~4.0m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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