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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분산투자로 변동성 줄이는 메리츠證 해외주식 자문형랩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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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분산투자로 변동성 줄이는 메리츠證 해외주식 자문형랩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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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해외 유망한 기업 주식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난 가운데 메리츠종금증권이 해외주식 운용에 특화된 자문사들과 함께 운용하는 '해외주식 자문형랩 2종'이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메리츠종금증권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4월 말 해외에 상장한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활용해 주식과 채권, 대체투자 등 다양한 자산과 시장에 분산투자하는 '메리츠 글로벌자산배분 EMP랩'을 선보였다. 국내 최초로 로보어드바이저를 적용한 EMP(ETF자문포트폴리오·ETF managed portfolio) 전문운용사인 쿼터백자산운용의 자문을 받아 펀드를 운용한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쿼터백운용이 제공하는 데이터에 따라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투자해 시장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있다. 전체 자산의 절반 이상을 ETF나 상장지수증권(ETN) 등으로 운용하는 EMP 상품 본연의 장점을 극대화한다.


중국에 집중 투자하는 랩 상품도 있다. '메리츠 중국 백마주랩'은 중국 기업 중 앞으로 10년간 시장에서 독점에 가까운 지배력과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갖춘 우량 기업에 투자한다.


조인에셋투자자문의 자문을 받아 운용하는데, 조인에셋으로부터 중국 시장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고 메리츠종금증권이 정기적으로 중국 기업을 탐방해 종목을 발굴한다. 조인에셋은 국내 최초로 해외 투자 전문 자문사로 이름을 알린 자문사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중국 1인당 연간 국내총생산(GDP) 8000달러(약 895만원) 시대를 맞아 소비, 바이오헬스케어, 4차산업혁명, 수출주도, 중소형 핵심기술 업종 등 종목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중국 백마주랩은 장기적인 안목을 바탕으로 중국의 구조적인 성장에 투자하는 투자자에게 적극 추천한다고 메리츠종금증권은 설명했다.


두 해외주식 자문형랩은 펀드투자와 달리 고객 계좌별로 운용된다. 고객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해외주식 매매차익은 양도소득세로 분류과세 적용되는 만큼 금융소득 종합과세에 합산되지 않는 점도 매력 포인트다. 비과세 혜택이 매년 250만원에 달해 금융소득 종합과세대상자는 물론이고 일반투자자에게도 절세효과가 크다.


최소가입금액을 보면 메리츠 글로벌자산배분 EMP 랩은 3000만원, 메리츠 중국백마주 랩은 5000만원 이상이다. 계약기간은 1년이지만 중도해지가 가능하고, 해지할 때 별도로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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