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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동아화성, 세계 최고 수소연료전지 기술 사업부문 분할 기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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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자동차와 가전제품에 들어가는 고무부품을 생산하는 동아화성이 강세다.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하는 가운데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하는 수소연료전지 사업부문 성장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동아화성 은 25일 오전 10시47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600원(12.96%) 오른 5230원에 거래됐다.

동아화성은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으로 매출액 1848억원, 영업이익 9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매출액 1868억원, 영업이익 99억원과 비교해도 차이가 크지 않다. 불황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보여줬다.


성락제 동아화성 대표는 22일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정부가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정책을 쏟아내면서 10년 이상 투자한 신규 사업도 조만간 빛을 볼 것"이라며 "동아화성은 2009년 3월 연구개발(R&D)센터에 연료전지팀을 신설해 10년 동안 투자했다"고 알렸다.


동아화성은 고분자전해질연료전지(PEMFC), 인산형 연료전지(PAFC), 직접메탄올연료전지(DMFC) 등을 개발하는 데 주력했다. 국책연구과제와 기술이전을 통해 연료전지 원천소재ㆍ부품기술부터 스택 제작 및 시스템 양산화 기술을 확보했다.

성 대표는 "자체개발한 5kW급 고온고분자 연료전지 시스템을 시장규모가 가장 큰 유럽에 보급하기 위해 덴마크에서 실증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며 "수소연료전지 부문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는 "고온고분자 연료전지 기술력으로 보면 세계 최고의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면서 "해당 사업부문 분할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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