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 충남 대산공장서 '지역 우수인재 장학금 전달식' 가져

▲21일 충남 대산공장에서 권혁웅 한화토탈 사장(앞줄 왼쪽 다섯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년 우수인재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한화토탈은 충남 대산공장에서 올해 서울과 충청권 우수 대학에 입학한 서산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9년 지역 우수인재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한화토탈은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 20여명에게 300만원씩 총 6000만원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권혁웅 한화토탈 대표이사와 임직원을 비롯해 학생과 학부모, 서산시교육지원청 교육장, 지역고교 학교장 등이 참석해 대학생활에 첫 걸음을 내딛는 학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장학금을 비롯한 회사의 후원사업들이 서산지역 청소년들에게 꿈을 실현하고 지역 인재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한화 그룹의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토탈은 지난 2013년부터 사업장이 위치한 서산지역 학생들의 학업을 돕고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의 사회적 소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 우수인재 장학금 지원사업'을 전개해오고 있다. 한화토탈은 지금까지 총 122명의 학생들에게 대학 진학 격려 장학금을 전달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