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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차기 성장 동력 배터리 사업에 집중 투자

최종수정 2019.02.19 16:40 기사입력 2019.02.1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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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호주 배터리 원재료 생산업체와 내달 장기 구매계약 마무리
지분 인수·파이낸싱 조달 기간 연장

서울 종로구 서린동에 위치한 SK 본사 전경.사진=연합뉴스

서울 종로구 서린동에 위치한 SK 본사 전경.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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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국제경제팀] SK이노베이션이 차기 성장 동력인 배터리 사업에 집중 투자한다. 내달 안으로 호주 배터리 원재료 생산업체와 장기 구매 계약을 마무리 지으며 원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는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이 호주 배터리 원재료 생산업체 ‘오스트레일리안 마인즈(AM)’와 황산코발트·황산니켈 장기 구매 계약을 3월 내로 확정한다. AM은 스코니를 포함해 호주에 3개의 광산 프로젝트를 보유한 업체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2월21일 양사가 맺은 구매 계약을 구체화한 것이다.


당시 SK이노베이션은 호주 퀸즐랜드 스코니 프로젝트에서 생산되는 황산코발트와 황산니켈을 오는 2020년부터 7년간 수급받기로 했다.


공급량은 황산코발트 1만2000t, 황산니켈 6만t이다. 이는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 전체 물량의 90% 수준으로 계약 기간은 6년 연장이 가능하다.

SK이노베이션은 AM과의 계약에 따라 지분 인수에 나설 전망이다. 이 회사는 AM의 주식 6억6900만주(주당 0.12달러)를 매입할 것으로 보인다. AM사의 지분 19.9%를 보유하게 된 셈이다.


이에 대해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지분 인수는 작년 초 계약에서 옵션 중 하나로 포함됐었다”라며 “아직 검토 중이다”라고 말을 아꼈다.


양사는 스코니 프로젝트에 대한 파이낸싱 조달 기간을 올해 9월 19일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


사업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잠재적인 대출 기관들과 충분하 논의를 거칠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SK이노베이션은 장기 구매 계약을 통해 안정적으로 배터리 원료를 공급받게 됐다. 코발트와 니켈은 생산 원가의 절반을 차지하는 핵심 원재료다.


호주는 코발트 매장량이 약 100만t에 이른다. 전 세계의 15%를 차지하지만 생산량은 5000t(5%)에 그쳐 ‘블루오션’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SK이노베이션이 공급받는 스코니 프로젝트의 가치는 엄청나다. AM이 작년 말 진행한 사업타당성 보고서(Bankable Feasibility Study) 결과에 따르면 스코니 광산의 잠재 가치는 약 6억9700만 달러(약 7800억원)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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