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피아니스트 윤연준(25)이 18일 프랑스 퐁투아즈에서 열린 캠퍼스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이 콩쿠르는 만 16세∼25세 젊은 피아니스트들을 위한 경연회다. 참가자들에게 주어지는 혜택과 지원이 폭넓기로 유명하다. 윤연준은 미국 줄리아드 음대에서 학부를 마치고 예일대 음대에서 석사 과정을 수학했다. 현재 영국 런던 길드홀 음악원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밟는다. 2009년 미국 리스트-게리슨 국제 피아노 경연대회에서 15세∼19세 부문 정상에 올랐고, 지난해 길드홀 음악원이 최고연주자에게 수여하는 골드메달리스트를 수상했다. 한편 이날 경연에서 한국계 피아니스트 이민주(미국)는 3위를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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