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고양석 광진구의회 의장 '지구촌희망펜상' 수상

15일 한국지역신문협회 주관 '지구촌희망펜상' 시상식에서 의정분야 대상 수상

고양석 광진구의회 의장(왼쪽)이 정세균 전 국회의장(현 서울 종로구 국회의원)으로부터 상패를 받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고양석 광진구의회 의장은 지난 15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지구촌희망펜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지구촌희망펜상'은 (사)한국지역신문협회 소속 200여 지역신문이 사람사는 냄새가 나는 지역공동체를 복원하고 인류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데 앞장선다는 취지로 2011년도부터 지구촌을 대상으로 정치, 행정, 경제, 문화, 교육, 봉사 등의 각 분야에서 주어진 책무를 뛰어넘은 공헌과 열정을 가진 인물을 발굴, 시상하는 상이다.

이 날 의정대상을 수상한 고양석 의장은 서울시 광진구의회 제8대 전반기 의장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간담회 및 인터넷생중계를 통한 의회 회의진행 과정의 공개로 구민생활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 신뢰받는 참된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특히 의회 역할을 알리는 애니메이션 제작 및 각계 각층 의회참관 확대로 지방자치와 의회의 필요성을 널리 알려 지역사회에 대한 구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등 끊임없는 구민과 소통으로 지역에 미래와 희망을 열어주는 데 큰 공헌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양석 의장은 “지구촌희망펜상은 그 동안 수상했던 그 어떤 상보다 의미 있고 영광스럽다“며 ”지속적인 성원을 보내준 주민 여러분과 의정활동에 많은 협조를 아끼지 않은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의장으로서 본분을 잃지 않고 지역사회에 진정 필요한 정책과 비전을 제시해 지역에 희망을, 주민에게는 행복을 드릴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