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신규취업자 1.9만명…5개월만에 최저(2보)
실업자 122.4만명…같은 달 기준 2000년 1월 이후 19년만 최고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지난 1월 신규취업자가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실업자는 122만4000명으로, 동월기준 2000년 1월 이후 19년만에 가장 높았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19년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취업자는 1만9000명으로, 지난해 8월 3000명을 기록한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
정규직인 상용직이 27만9000명 증가한 반면 임시직이 21만2000명 감소했으며 일용직은 2만5000명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이 17만9000명, 농림어업 10만7000명, 정보통신업 9만4000명 증가한 반면, 제조업(-17만명), 사업시설관리 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7만6000명), 도소매업(-6만7000명) 등은 감소했다. 특히 건설업 종사자는 29개월만에 감소로 전환했다. 자영업자는 지속적으로 감소해 지난달에는 7만3000명이 감소했다.
고용률은 20대가 0.4% 증가했지만 경제활동의 핵심축인 40~60대는 전월대비 0.6%포인트 감소한 65.9%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전체 고용률은 59.2%를 나타냈다. 이는 동월기준 2017년 1월 이후 최저치다.
실업자는 122만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만4000명 증가했다. 실업률은 4.5%로 10개월만에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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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욱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제조업과 도소매업 부진 영향이 고용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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