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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어르신 일자리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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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어르신 소득 공백 줄여…작년보다 한 달여 일찍 시작

노인일자리 사전교육 모습. 사진=장성군

노인일자리 사전교육 모습. 사진=장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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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전남 장성군이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장성군은 지난 8일 남면·북이면·북하면을 시작으로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노인일자리 사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예년과 달리 올해는 저소득 어르신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동절기의 소득 공백을 완화하기 위해 사업 시작을 한 달 앞당겼다. 군은 총사업비 37억2천여만 원을 투입해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1,316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8억4천여만 원을 증액하고 275명을 증원한 것이다.


또 총사업비 중 2억6천여만 원을 군비로 편성해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이 누락 없이 일자리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사업은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등 3개 유형으로 11개 단위사업을 운영한다. 공익활동형사업에는 노노케어, 환경정화, 경로당 운영도우미 등이 있으며, 사회서비스형은 올해 새롭게 실시되는 분야로 아동, 청소년, 노인 등 복지시설에 사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익형 참여자는 월 30시간 참여로 월 27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 받고, 사회서비스형은 월 60~66시간 근무로 월 54~59만 원의 활동비를 지급 받는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장성군은 다양한 실버복지 정책을 펼쳐 ‘실버복지1번지’로 불리고 있다”면서 “어르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게 최고의 어르신 복지라고 본다.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이 모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실버복지 체감도를 더욱 높여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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