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매달 '11절' 행사 진행…파격 행사 이어진다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11번가는 매달 11일 마다 11번가 고객을 위한 쇼핑기념일 '월간 십일절'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최대 쇼핑행사인 '십일절(11월 11일)' 행사를 매월 11일 진행하던 '11번가데이'와 통합해 월간 십일절로 재편한 것이다.

월간 십일절은 앞으로 1년에 12번, 십일절급의 혜택을 만날 수 있는 11번가의 대표 프로모션으로 매월 11일 각각 다른 쇼핑테마를 갖고 진행될 예정이다. 2월의 쇼핑테마는 11번가의 '열한번째 생일'이다.

11번가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매 시간마다 총 31개의 특가 타임딜을 열고 매드포갈릭 금액권 90% 할인, 에어팟 한정특가, 다이슨 청소기 한정특가 행사 등을 진행한다. 삼성전자와의 브랜드 협업을 통해 매시간마다 공기청정기, 기어아이콘X, 아가사랑세탁기, 노트북, 에어컨, 파워건 무선청소기 등 한 개 제품이 타임딜로 공개된다.

브랜드 기획전에서는 나이키, 다이슨, 쿠쿠, 한국P&G, 매일유업, CJ제일제당, 로레알, 퍼시스, 바디프랜드, 빈폴, 신성통상 등 11개 대표 브랜드의 다양한 상품들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CJ 바이오 엑스퍼트케어 멀티유산균, 한국P&G 질레트 프로쉴드 옐로우 면도기 세트, 팸퍼스 프리미엄 크루저 기저귀 등을 1+1 혜택으로 준비했다.

또 '온국민 축하파티' 프로모션을 통해 뚜레주르, 투썸플레이스, 아띠제, 드롭탑 등의 케이크 교환권을 최대 30% 할인판매하며 컵반 생일선물에디션(미역국밥 4개입)을 1만800원에 판매한다.

이상호 11번가 사장은 "앞으로 월간 십일절 행사를 통해 '11번가의 쇼핑기념일은 급이 다르다'는 점을 확실하게 고객에게 어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