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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비건, 2박3일 평양담판 후 강경화 외교장관 예방

최종수정 2019.02.09 10:44 기사입력 2019.02.0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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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평양에서 2박 3일간 실무협상을 벌인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협상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를 방문, 강경화 장관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북한 평양에서 2박 3일간 실무협상을 벌인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협상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를 방문, 강경화 장관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동표 기자] 북한 평양에서 2박 3일간 비핵화 실무협상을 벌인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9일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를 찾아 강경화 장관을 예방(禮訪)했다.


지난 6일 평양으로 떠났던 비건 미국 특별대표는 8일 오후 6시 34분 한국에 도착했다.

그는 2박 3일 간 평양에 머물면서 협상 카운터파트인 김혁철 전 스페인 주재 북한대사와 오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제2차 북·미정상회담의 합의문에 들어갈 비핵화 이행 조치와 미국의 상응조치를 집중적으로 조율했을 것으로 보인다.


강 장관과 인사를 나눈 이후 비건 특별대표는 한국·일본 당국자들과 만나 방북결과를 설명하고 추가적인 대북전략도 공유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비건 특별대표는 2차 정상회담이 열리기 전에 김 전 대사와 다시 만나 추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미 국무부는 8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김혁철 북한 국무위원회 대미특별대표가 2차 정상회담에 앞서 다시 만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다만 양측의 추가 실무협상 일시와 장소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또 관심이 쏠렸던 비건 대표의 김 위원장 면담 여부에 대해서도 거론하지 않았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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