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대교 임시개통, 고향집은 가까워졌지만 ‘교량구조개선 보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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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기운 기자] 전남 신안군 천사대교 임시 개통으로 지난 설 명절 연휴 기간 고향을 다녀간 귀성객들이 더욱 편하고 많은 시간을 일가친척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신안군에 따르면 천사대교의 임시개통으로 왕복 기준 설 당일 전날 차량 1만5200여 대, 설 명절 당일 1만4000여 대로 설 전날 귀성객과 관광객의 방문이 절정을 이뤘다.

설 연휴 기간에 총 8만2000여 대의 귀성행렬이 이뤄졌지만, 기준미달의 도로환경으로 인해 천사대교 구간 뿐 만 아니라 천사대교에서 압해대교 12.3㎞ 구간과 천사대교에서 암태 남강항 9.7㎞ 구간이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몸살을 앓는 문제점이 불거졌다.


설 당일과 설 다음 날인 지난 6일에는 압해대교까지 차량이 밀리면서 천사대교 진입까지 4시간 이상 소요되는 등 기존 도로의 4차선 확장 및 시설 개량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또한 농수산물, 건설자재 등을 수송하는 대형차들이 천사대교 1등 교(43.2t) 통과 후 교량등급이 3등 교(24.3t)밖에 안되는 신안1교(안좌~팔금), 은암대교(암태~자은) 두 교량을 통과하지 못하는 해프닝이 발생, 상위도로 승격 등 조속한 교량 구조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신안군은 지방도 관리청인 전라남도와 국도 관리청인 익산지방국토관리청(국토교통부)에 지속적인 건의로 이러한 문제를 점차 풀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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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대교는 교차로와 경관조명 시설 등을 완료해 내달 말 정식 개통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김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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