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이양 중·고등학교 주변의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이양면 오류1 철도 건널목 확장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토목 분야 실시설계용역을 지난해 12월 완료, 지난달 착공했다.
이양면 오류1 건널목은 이양중·고등학교 버스가 진출입하는 도시계획도로로 폭을 10m로 확장했으나 건널목 폭은 3.5m로 확장이 안 된 상태다.
이에 군은 학교 버스 통행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건널목 확장 사업을 오는 5월까지 마칠 계획이다.
지난해 6월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한국철도공사와 수차례에 협의를 거쳤다.
전기 분야는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오류1 철도 건널목을 확장해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통학 길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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