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기후·환경연구개발사업 통합 시행계획 수립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기후기술 혁신을 위한 연구개발에 올해 총 1082억원을 투자하는 기후·환경연구개발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정부의 혁신성장 선도 정책에 따른 기후·환경 분야 신규사업이 대폭 확대됨에 따라 기존 계속사업인 '기후변화대응기술개발' 사업과 신규사업을 포함하는 통합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사업 간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먼저 과기정통부의 기후·환경 분야 대표사업인 '기후변화대응기술개발' 사업에 906억원을 투입해 기존 연구개발 과제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성과 창출을 가속화하는 한편 도심에 적용 가능한 기후기술 개발을 위한 태양전지, 연료전지 분야 신규과제, 개도국과의 기후기술 협력 사업 수요를 발굴하기 위한 신규과제 등을 추진한다.
또한 온실가스가 발생하지 않는 수소 생산, 국내 환경에 적합한 안정적인 수소 저장을 위해 핵심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수소에너지혁신기술개발' 사업을 새로 추진하고 최근 정부 합동으로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발맞춰 알칼라인·고분자전해질 수전해 수소 생산기술 및 화학적 저장기술 개발 등을 지원하고 수소 생산·저장 분야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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