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도는 중부권 지역 거점 공공의료 기능을 수행하는 강진의료원 제14대 원장으로 정기호(64) 후보가 선임됐다고 22일 밝혔다.
영광 출신인 신임 정기호 원장은 조선대학교 의과대학과 같은 대학원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산부인과 전문의로 영광기독병원장과 제7대 전라남도의원, 민선 4~5기 영광군수, 생물산업진흥원 식품산업연구센터장을 역임했다.
전남도는 정 원장이 20여 년 동안 의료 취약지에서 의료기관을 운영한 경험을 쌓아온 전문성과 도의원, 민선 군수 등 풍부한 행정 경험,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우수 의료진 확보 등 강진의료원 경영 개선의 적임자로서 지역 공공의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 원장은 오는 28일 김영록 도지사로부터 임용장을 받아 2022년 1월 27일까지 3년간 강진의료원 운영 책임을 맡게 된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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