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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지난해 신규 공공임대주택 12만2585가구 공급…전년비 48%↑

최종수정 2019.01.22 09:01 기사입력 2019.01.2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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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유지보수 분야 제도개선 속도…입주민 만족도 높인다

LH, 지난해 신규 공공임대주택 12만2585가구 공급…전년비 48%↑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해 12만2500여가구의 신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7년 8만2606가구 대비 48% 증가한 물량이다.
22일 LH는 국민·영구·행복주택 등 건설임대 5만4687가구 입주자모집, 매입임대 1만4772가구, 전세임대 5만3126가구 등 총 12만2585가구에 달하는 다양한 유형의 신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수요자면에서 그동안 임대주택 공급제도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청년·신혼부부의 비중이 늘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소득이 적고, 대부분 월세로 거주하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책상, 냉장고 등 기본적인 시설이 설치된 행복주택과 매입·전세임대주택을 전년대비 78% 늘린 2만5412가구 공급했다.

주거비와 양육비 이중부담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신혼부부를 위해서는 저렴한 임대료와 공동육아나눔터 등 보육시설을 갖춘 행복주택과 10년 임대, 신혼부부 매입·전세임대주택도 전년 대비 142% 늘린 2만7238가구를 선보였다.
LH, 지난해 신규 공공임대주택 12만2585가구 공급…전년비 48%↑
고령가구 및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지원도 큰 폭 강화했다. 돌봐줄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었던 1~2인 가구의 고령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욕실 내 안전손잡이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한 국민임대주택과 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을 5822가구 공급했다. 이는 작년보다 106% 증가한 것이다.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한 국민임대주택은 6만4113가구로, 작년보다 18% 늘렸다. 쪽방, 고시원 등 비주택에 거주하는 주거급여 수급자 중 임대주택 입주를 희망하는 928명을 신규로 발굴해 매입·전세임대주택을 공급하고,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로 주거급여 지원 대상 요건이 완화됨에 따른 신규 수혜자를 찾아 총 11만명이 추가로 주거급여 혜택을 받았다.

LH는 올해에도 생애단계별 임대주택 수요를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 주거지원을 제공하는 수요자 맞춤형 주거지원을 계속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10만가구 이상의 다양한 유형의 임대주택을 생애주기별·소득수준별 맞춤형으로 계속 공급하고, 보수일정 사전안내, 보수품질 등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유지보수 분야 혁신적인 제도개선을 통해 입주민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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