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건희 인턴기자] ‘SBS 스페셜’에서 먹어도 단식 효과가 나는 FMD 단식 모방 식단이 소개됐다.
시청자들은 2편에 소개된 FMD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FMD는 한 달에 5일 동안 칼로리를 조절해서 식사를 하는 방법이다(1100~800kcal). 방송에서 FMD 단식 효과는 물 단식을 한 효과와 유사하게 나왔다. 롱고 박사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3개월 동안 3번에 걸쳐 FMD 식단을 실행해야 건강 지표가 개선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FMD 단식 실험 결과 케톤 수치가 눈에 띄게 증가한 것을 볼 수 있었다. 케톤은 퇴행성 뇌 질환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결론적으로 평소 식사 시간을 생체시계에 맞추는 게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간헐적 단식의 최적 시간은 기상 후 1시간 동안 그리고 취침 전 3시간 동안에는 음식을 먹지 말아야 한다. 즉, 하루 중 음식을 먹는 시간 자체를 8시간 정도로 줄여야 한다는 것이다.
‘SBS스페셜-끼니 반란’은 단식의 균형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줬다. 우리는 건강한 미래를 위해 스스로 능동적으로 섭식과 단식을 선택해야 한다.
한편 SBS는 시청자들에게 간헐적 단식과 FMD에 대해 쉽게 알려주고자 'SBS 스페셜 설명서'를 공개했다. 또한 시청자들의 간헐적 단식 참여를 유도하고자 SBS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건희 인턴기자 topkeontop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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