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과 제외 전체 농업부서 왕곡면 2청사 이전 완료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한혁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15일 왕곡면 소재 농업기술센터(제2청사)에서 농업부서 이전 개소식을 개최, 농업 행정의 새 출발을 알렸다.
2015년 1월 농촌진흥과, 기술지원과 이전을 시작으로 작년 9월 먹거리계획과가 농업인 교육관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지난 11일 농업정책과(5팀, 23명), 배원예유통과(4팀, 18명), 농업기술센터 소장실이 제2청사로 이전했다.
이로써 시는 조류독감(AI) 등 긴급재난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본청에 남는 축산과를 제외한 전체 농업부서 집적화를 완료했다.
강인규 시장은 “농업부서의 집적화로 농업인의 불편함을 해소함은 물론, 기획, 연구, 지도, 생산, 유통 등 농정 업무의 원스톱 행정을 통해 나주 농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왕곡면 덕산길 17)에는 농업정책과, 배원예유통과, 먹거리계획과, 농촌진흥과, 기술지원과 등 5개부서, 23팀, 106명이 근무한다.
호남취재본부 이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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