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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최악 미세먼지 걷히지만…내일 기온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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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사흘째 미세먼지 비상 저감조치가 내려진 15일 서울 원효대교에서 바라본 도심이 미세먼지에 싸여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사흘째 미세먼지 비상 저감조치가 내려진 15일 서울 원효대교에서 바라본 도심이 미세먼지에 싸여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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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가 15일 밤 대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들어 청정한 북서풍이 강하게 불며, 밤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가 걷힐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한때 '매우 나쁨'(76㎍/㎥ 이상) 기준을 훨씬 웃도는 207㎍/㎥(경기), 195㎍/㎥(충남·전북), 179㎍/㎥(서울) 등까지 치솟았던 미세먼지 농도는 오후 들어 차츰 떨어지고 있다.

오후 4시 기준 서울(45㎍/㎥), 경기(61㎍/㎥), 강원(66㎍/㎥), 충남(73㎍/㎥) 등 전국에서 ‘나쁨’(36∼75㎍/㎥) 수준을 보였다. 인천은 (36∼75㎍/㎥) 수준을 보인다.

앞서 전날 서울의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129㎍/㎥를 기록했다. 환경부가 초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하기 시작한 2015년 이래 최고치였다.
최근의 고농도 초미세먼지는 바람이 불지 않는 따뜻한 날씨 탓에 대기가 정체돼 국내외에서 생성된 대기오염물질이 축적된 상태에서 중국의 스모그까지 서서히 유입되면서 생성됐다.

16일 전국에서 미세먼지가 ‘보통’ 수준으로 회복하는 대신 급격히 추워질 전망이다.

서울은 최저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지며, 낮에도 영하권에 머물 예정이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경북 북부 내륙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상청 관계자는 "한파 특보가 발효된 지역을 중심으로 강추위가 예상되며 경기 남부 지역도 대부분 영하 10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 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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