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승환 인턴기자] SK 와이번스는 15일, 2019년 재계약 대상자 51명 전원과 계약을 마무리 했다.
KBO리그 대졸 최초 40홈런과 SK 구단 한 시즌 최다 타점(기존 2017시즌 최정 113타점)을 기록 한 한동민은 1억5000만원에서 1억8000만원(120%) 인상된 3억3000만원에 계약하며 팀 내 최고 인상액을 기록 했다. 그는 지난 시즌 136경기에 출전하며 타율 0.284, 41홈런, 115타점을 기록하였고 플레이오프 5차전 끝내기 홈런과 한국시리즈 6차전 결승 홈런을 쳐내며 SK의 8년만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 하였다.
이와 함께, 리드오프로 활약한 노수광은 1억3500만원(103.8%) 인상된 2억6500만원에, 팀 내 최다승(14승)을 기록한 박종훈은 1억2000만원(60%) 인상된 3억2000만원에, 규정이닝 국내 투수 중 평균자책점 4위(150.1이닝 평균자책점 4.60)를 기록한 문승원은 100% 인상된 1억8천만원에 계약을 마무리 했다.
박승환 인턴기자 absol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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