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포항공대, 5G 안테나 원천 기술 개발
28㎓ 주파수 대역에서 수신감도 크게 높여…통화 품질은 물론 배터리 소모도 줄어
5G 체감 품질 향상을 위한 안테나 원천 기술 관련 특허 공동 출원
SKT "향후 5G 단말, 칩셋 제조사와 관련 기술 협력"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 SK텔레콤 SK텔레콤 close 증권정보 017670 KOSPI 현재가 100,500 전일대비 800 등락률 -0.79% 거래량 1,231,431 전일가 101,3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르포]SKT, 장기고객에게 선물한 비공개 숲…"고라니·멧돼지 함께 살아요" SKT-국방부, '국가대표 AI 모델' 국방 첫 도입…국방 AI 전환 나선다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과 포항공과대학교는 15일 5세대(5G) 단말 통신 품질을 높이기 위한 안테나 조정 기술을 개발해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28기가헤르츠(㎓)에 달하는 고주파수 대역에서 5G 송수신 환경을 최적해 주는 기술로 안테나의 전기적 특성을 조정해 수신감도를 높여준다. 고주파 대역에선 이용자가 스마트폰을 잡는 방식이나 고개를 돌리는 방향에 따라 수신감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개발된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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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감도가 높아지면 통화·데이터 품질이 좋아지는 것은 물론, 배터리 소모도 줄어든다. SK텔레콤은 기존 LTE 단말기에도 안테나 성능 향상 기술이 사용됐지만 28㎓ 대역 기술 개발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주파수 특성상 28㎓ 대역은 더 좁은 공간에 부품을 배치해야 한다"면서 "이같은 특성을 반영해 실제 5G 환경에서 기술검증까지 마쳤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이 기술을 바탕으로 5G 단말기, 칩셋 제조사와도 협력할 계획이다. SK텔레콤과 포스텍은 지난해 6월 '5G 분야 신기술 연구·개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공동 연구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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