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금융감독원은 스위스 바젤에서 진행된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GHOS) 회의에서 FRTB 개정안이 최종 승인됐다고 전했다.
그동안 FRTB 개정안은 규제가 복잡해지고 은행의 자본부담이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회원국간 협의가 어렵게 진행됐다. 이 때문에 2017년 12월 바젤위원회 최고위급 회의에서 신용·운영리스크 등을 포함한 바젤Ⅲ 규제 개편안이 확정됐을 때도 시장리스크 규제 개편안은 합의되지 못했다.
금감원측은 FRTB 개정안이 처리된 것과 관련해 "바젤Ⅲ 규제개편의 불확실성이 제거되고 바젤 회원국들의 규제 이행 노력이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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