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국립심혈관센터 조기설립 ‘강력 드라이브’
분야별 전문가 구성 ‘국립심혈관센터 실무추진위원회’ 새해 첫 개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전남 장성군이 새해 시작과 함께 조속한 국립심혈관센터 설립을 위한 드라이브를 걸었다.
군에 따르면 지난 9일 장성군 상황실에서 강신영 전남대 명예교수 등 각계 전문가가 참여한 ‘국립심혈관센터 실무추진위원회’를 열고 조기 건립 추진방안에 대해 중지를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립심혈관센터 설립 연구용역 착수보고와 함께 현 시점에서 실무 추진위원회의 역할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위원들은 지역 균형발전을 국정기조로 하는 문재인 정부가 의료산업 및 연구 클러스터가 미비한 호남에 국립심혈관센터를 설립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또 국책 의료기관이 들어서면 광주?전남의 첨단 의료기술 및 기기 산업도 동반 성장할 수 있고, 특히 장성군은 축령산 편백림을 활용한 휴양, 요양, 재활 인프라를 갖춘 최적지이므로, 반드시 광주 연구개발 특구 내 첨단3지구에 설립되도록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장성군은 보건복지부의 요청에 따라 1월 중 전남도와 광주시, 장성군 관계자를 비롯한 실무 추진위원이 보건복지부를 방문해 국립심혈관센터 설립 등에 대해 설명하고,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건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 해 정부예산에 반영되지 못한 부지 매입비와 기본 실시설계비 246억 원을 다시 요청하고 국립심혈관센터 조기 설립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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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두석 장성군수는 “정부와 광역자치단체, 의료기관까지 여러 기관·단체가 함께 발맞춰 추진해야 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꾸준한 소통과 협력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며 “오늘을 계기로 국립심혈관센터 설립 추진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재인 정부 국정 100대 과제이자 광주·전남 상생 과제로 선정된 국립 심혈관센터 설립은 총 35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3만500㎡(10만평) 규모의 부지에 연구센터, 연구병원, 예방·재활센터 등을 짓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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