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민주당은 원내대표 회의실 백판 글귀를 '더 잘사는 평화로운 대한민국!'으로 교체했다./윤동주 기자 doso7@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민주당은 원내대표 회의실 백판 글귀를 '더 잘사는 평화로운 대한민국!'으로 교체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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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부애리 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자유한국당이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보이콧하고 있는데 어떻게 보는가"라는 질문에 "한국당이 무조건 모든것을 반대하고 정쟁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조 후보자는 민주당이 지난해 9월29일 발간한 대선 백서에 '공명선거특보'로 이름을 올린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한국당은 "조 후보자가 정치에 관여한 바 있기에 중앙선관위 위원 자격이 없다"면서 이날 예정된 조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보이콧하기로 결정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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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홍 원내대표는 "본인이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백서에 이름이 올라갔고 전혀 활동한 사실이 없다"면서 "본인도 자기가 (백서에 이름이) 왜 올라갔는지 모른다고 해명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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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대선 캠프를 예로 들며 "2012년 대선때에는 한국당이 300만명에 (본인 동의 없이) 임명장을 막 준 적이 있다"면서 "이것은 그런 경우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분간은 (한국당과) 좀 냉각기를 가질 수 밖에 없지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사전에 활동하기로 하고 이후에 활동을 안해서 활동 내역이 없는 것 아닌가"라는 질문에 "솔직히 말해서 백만, 이백만명 이름 갖다 걸기 시작하면 다 그런 것"이라면서 "(실제 활동 근거가 되는) 사진 한장, 발언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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