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윤신원 기자]호텔체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Marriott International)이 고객 여권번호 해킹 등 개인정보 유출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미국 메리어트 호텔 객실문의 허술한 잠금 장치까지 논란이 되며 국제적 관심을 받고 있다.
유튜버는 “객실 문틈은 객실 내 조명이 새어 나올 정도로 넓었고, 이런 넓은 문틈 때문에 문이 잠금과 해제 역할을 하는 데드래치 스위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해당 호텔 직원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빠른 시일 내에 이 문제를 해결해 달라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영상을 접한 미국 네티즌들은 분노하고 있다. 최근 3억8000만여건의 메리어트 호텔 예약 고객의 여권번호 해킹 이슈까지 겹치면서 불매운동도 벌여나가겠다는 반응이다. 여기에 과거 메리어트 호텔에서 비슷한 사례를 겪은 네티즌들까지 등장하면서 사건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윤신원 기자 i_dentit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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