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강남구, 소상공인 저금리 융자 1.5%로 낮춰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지난해까지 112개 업체에 38억8000만원 지원 … “최적복지 정책으로 ‘포용 복지 도시’ 구현"할 것”

강남구, 소상공인 저금리 융자 1.5%로 낮춰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운영 중인 ‘희망실현창구 창업지원사업(마이크로크레딧)’ 이자율을 연 2%에서 1.5%로 낮췄다.
구는 지난 2008년 사회연대은행과 협약으로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마이크로크레딧(빈곤층에 무담보, 무보증 소액대출 창업지원 제도)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112개 소상공인과 소기업에 38억8000만원을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가구별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인 사람으로 주민등록 주소지나 사업예정지가 강남구에 있어야 한다.

지원은 서류심사, 현장실사, 직능평가 등 심사를 거쳐 최대 5000만원 이내로 가능하며, 사업자 선정부터 대출, 가게 오픈 이후의 모든 지원까지 사회연대은행이 담당한다.
창업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지역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서울신용보증재단 강남지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seoulshinbo.co.kr), 강남구 지역경제과(☎3423-5572)나 서울신용보증재단 강남지점(☎1577-6119)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수진 지역경제과장은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저금리 자금지원으로 저소득층의 자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면서 “강남의 품격에 맞게 최적복지를 실현해 ‘포용 복지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