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불광 지역, 주민 커뮤니티시설 들어선다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은평구 일대 주거환경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은평구 내 응암2구역과 불광5구역의 학교용지를 폐지하고 지역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 및 공원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개최된 '제24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은평구 불광동 238번지 일대 불광5 주택재개발정비구역 정비계획 결정변경안 및 응암2주택재개발정비사업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은평구 불광동 238번지 일대는 '2010 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라 학교확보필요권역으로 지정돼 2008년 최초 정비계획 결정시 중학교 용지로 정비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이후 학령인구가 감소하고 인근 은평뉴타운에 중학교가 신설되면서 대상지에 중학교를 신설할 필요가 없어지게 돼 서부교육지원청으로부터 학교 해제를 요청 받아 정비계획 변경을 추진하게 됐다.
도계위에서는 이번 심의를 통해 결정된 학교용지를 폐지하고 공공청사 부지를 신설해 지역에 필요한 동청사 및 청소년 복합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정비계획을 변경 결정했다.
응암2주택재개발정비사업 대상지 역시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로 학교용지를 폐지해 공공기여시설을 건립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공공기여 방안으로는 도로, 공원, 녹지 등 기반시설 외에 추가로 지역주민의 보육수요 해소를 위해 공공어린이집을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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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응암2구역은 재개발사업을 통해 커뮤니티시설, 구역 내 녹지주변 중앙광장으로 주민여가활동 및 휴식공간을 계획했다. 또 구역 북측으로 소공원, 서쪽으로 어린이공원을 조성해 녹지가 부족한 주변지역에 휴식처를 제공하고, 동·서·남측에 도로신설 및 기존도로 확폭을 통해 도로망 체계를 개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불광5·은평2 주택재개발정비구역 정비계획 결정을 통해 지지부진하던 사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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