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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댄스 · 드론 ·제빵 실습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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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겨울방학 맞아 지역 내 어린이들을 위한 ‘2017 자치회관 겨울방학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춥다고 집에만 웅크려 게임이나 TV 시청만 하기 쉬운 겨울방학. 그 동안 학교에서 배울 수 없었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사고력 등을 키울 수 있는 ‘광진, 자치회관 겨울방학 특화 프로그램’을 신청해보는 것은 어떨까.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내 어린이들이 건전한 사고를 기르고 신체발달을 촉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차원의 다양한 체험과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2017 자치회관 겨울방학 특화 프로그램’을 1월부터 2월까지 2달간 운영한다.
구는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전체 15개 동을 4개 권역으로 나눈 권역별 프로그램과 지역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동별 자체 프로그램 등 총 20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중곡동 권역에서는 내년 1월12일 중곡1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초등학생 1~4학년 75명을 대상으로 뷰티, 공예, 과학 직업을 체험해보는 ‘중곡동 키자니아’가 펼쳐진다.

또 구의·광장동 권역에서도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잠실에 있는 직업 테마파크에서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보는 '재미있는 키자니아 직업체험활동' 을 운영한다.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이 팝아트 초상화를 그려보는‘팝아트 초상화그리기 DIY 체험’▲ 자양동 권역에서 1월 9일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 ▲ 화양동 권역에서는 1월17일 초등학교 36명을 대상으로 양평으로 ‘치즈피자 체험’을 떠나 직접 치즈와 피자를 만들어보고 양수리 두물머리도 견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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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다양한 예체능 활동으로 아이들의 감성을 키워주는 각 동별 특화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중곡2?3동, 능동, 자양4동, 군자동에서는 풍선과 종이 등 생활주변의 소재를 이용해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워주고 손을 많이 사용해 두뇌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창의상상 공작소’,‘어린이토탈 공예교실’, '창의력 향상 공작교실’,‘종이접기?클레이아트’,‘친구와 함께하는 풍선꾸미기 만들기체험’등 다양한 공예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평소 같이 시간을 보내기 어려웠던 아빠와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광나루 안전체험관과 별자리 마술쇼에서 가상재난, 별자리 찾기 등을 체험하는 중곡1동 ‘아빠와 추억 저축’ 프로그램에 참여해보자.

댄스를 통한 신체발달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구의2동의‘K-POP 댄스교실’ ▲오감을 활용한 다양한 원예활동으로 스트레스가 많은 요즘 학생들이 심리적 안정을 느껴볼 수 있도록 ‘힐링 원예체험’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드론에 대한 이론을 익히고 실제 드론비행을 실습해보는 중곡4동의 ‘세상을 보는 새로운 눈, 드론체험’ ▲다양한 로봇을 조립해봄으로써 창의력과 사고력을 배우는 ‘로봇파워교실’과 같이 이색적인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방학기간 중 아이들의 학습능력을 배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 자양1동은 음악과 놀이공 등을 이용해 움직임 체험으로 건강한 인격을 형성하는 ‘아동 심리운동’을 ▲자양2동은 역사 속 인물을 심도깊게 이해하며 자연스럽게 역사를 이해하는 ‘초등 역사논술 교실’을 ▲아이들의 창의력 발달을 위해 구의3동과 화양동에서는 ‘창의력이 쑥쑥, 디저트 교실’과 ‘직업체험학습, 제빵실습’을 운영한다.

구는 총 513명의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각 동 주민센터 및 구 자치행정과(☎450-7152)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겨울방학동안 우리 아이들 몸과 마음이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각 동 자치회관에서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준비된 특화 프로그램을 잘 활용해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도 쌓으며 유익한 겨울방학을 보내기 바란다. 아울러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길러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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