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28일부터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돌입

명절 선물, 넷 중 하나는 사전예약 구매…올해 최대규모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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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명절 선물의 넷 중 하나는 사전예약을 통해 팔리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개정으로 이번 설에는 사전예약 관련, 사상 최대 매출이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이에 착안해 보다 다양한 품목의 선물세트를 사전에 준비, 예약판매에 돌입하는 추세다.

26일 이마트에 따르면 2016년 20% 처음 넘어선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매출 비중이 올해는 25%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이마트의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매출 비중은 2014년 10.3%에서 올해 22.1%로 3년 사이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사전예약 행사 기간 역시 21일에서 35일로 2주일이나 늘어났다.


이러한 트랜드는 명절 선물세트도 사전예약 혜택을 이용해 실속형 소비를 하는 경향이 점차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마트는 이번 설에도 사전예약 구매 고객만을 대상으로 한 전용 선물세트까지 준비했으며, 특히 신선 선물세트의 경우 청탁금지법의 개정으로 5만~10만원대 상품들의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물량을 지난 설보다 20% 늘렸다. 예약 판매는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총 35일간 전국 점포와 이마트몰을 통해 진행된다.


주요 프로모션으로는 행사카드(이마트e·삼성·KB국민·신한·현대·BC·NH농협·우리·하나·롯데·IBK기업·SC이마트카드)로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구매 금액대별 상품권 증정 행사도 펼친다. 지난해 설 사전예약 행사에서 처음 선보인 ‘얼리버드 프로그램’은 기존 3단계 구간(10·7·5%)에서 2단계(10·5%)로 간소화해 고객들의 실질적인 혜택을 높였다.


얼리버드 프로그램은 선물세트를 일찍 구매할수록 상품권 지급 비율이 큰 프로모션으로 지난해 설에는 D-35일까지 구매해야 최대 10%의 상품권 혜택을 받을 수 있었지만, 올해는 D-26일까지로 기간을 늘렸다. 또한 대량 구매 고객에 대한 혜택도 강화해 10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사전예약 전기간 동안 최대 10% 상품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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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상품으로는 제주도 특산물인 흑한우로 만든 ‘피코크 제주 흑한우 2호’를 20% 할인한 9만9200원에 1000세트 한정으로 준비했으며, 덕우도 청정해역에서 키운 고품질 참전복으로 구성한 '덕우도 활전복 세트’도 10% 할인한 8만8200원에 판매한다. 사과·배 대표 주산지인 경북 영주사과와 전남 나주배를 혼합해 구성한 ‘홍동백서’ 선물세트는 30% 할인한 5만5860원에, 자연산 수산물을 바람과 태양을 이용한 전통방식으로 건조한 ‘자연산 돌미역&혼합세트’는 20% 할인한 7만9200원에 판매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올해의 경우, 주춤했던 5만~10만원대 신선 선물세트에 대한 수요가 다시 살아날 것"이라면서 "사전 예약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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