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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내년 예산이 우여곡절 끝에 마무리됐다.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2일 21조9765억원 규모의 2018년도 경기도 본예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정 예산안을 보면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핵심사업인 '일하는 청년 시리즈'의 경우 1121억원이 반영됐다. 당초 도가 제출한 예산(1478억원)에서 357억원(24%)이 줄었다. 하지만 남 지사의 임기(내년 6월) 이후 사업비 전액 삭감을 우려했던 도의 입장에서는 상당한 성과를 거둔 셈이다.


일하는 청년 시리즈는 청년 마이스터 통장, 청년 연금, 청년 복지포인트 등 3가지로 구성됐다. 지난 10월 보건복지부의 동의를 얻었다.

남 지사의 공약사업인 '광역버스 준공영제' 예산도 도가 제출한 242억원(시ㆍ군비 포함)이 그대로 반영됐다.


광역버스 준공영제는 현재 도내 15개 시ㆍ군이 참여하기로 했다. 내년 3월 도입 예정이다. 수원시가 막판에 동참 의사를 밝혀 사업비가 40억원 늘었다.


도의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중학교 신입생 무상교복 사업비 70억원을 새로 반영하는 데 성공했다. 다만 보건복지부 협의와 관련한 조례 제정 이후 시행한다는 부기(附記)를 달기로 했다.


사회보장기본법은 지자체가 사회보장제도를 신설하거나 변경할 경우 신설 또는 변경의 타당성, 기존 제도와의 관계, 사회보장 전달체계에 미치는 영향 및 운영방안 등에 대해 보건복지부와 협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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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의 본예산안에도 무상교복 사업비 140억원이 신규 반영됐다.


도와 시ㆍ군이 70억원씩 경기교육청에 넘겨 모두 280억원의 사업비로 중학교 신입생 12만5000명에게 1인당 22만원 상당의 교복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게 된다. 경기교육청은 사업비가 확보됨에 따라 내년 이 사업에 참여할 시ㆍ군을 모집하게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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